육아/육아 일상

안동 하회마을 벚꽃

KyungE 2022. 4. 1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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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제일 이쁜 장소를 꼽자면 하회 마을이 아닌가 싶습니다. 안동으로 이사온지 5년 정도 되었지만 5년 전부 한 번도 빼먹지 않고 하회마을에 한 번씩은 들러 구경을 해봅니다.

저는 일요일인 어제 2022년 4월10일 12시경에 도착을 했는데요. 도착하자마자 입이 떡 하니 벌어졌습니다.

이렇게 차가 많았던 적이 없었는데, 항상 평일에 오다가 일정이 너무 바빠 주말에 와서 그런지 정말 차가 역대급으로 많았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하회마을 주차장
하회마을 장터 입구

장터에 들어서면 식당도 있고, 카페들도 있습니다. 여기서 식사하신다고 오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각종 기념품들도 팔고 있으니, 구경삼아 보시는 것도 추천드려봅니다.

장터를 쭉 따라 들어가다 보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들어가실수 있습니다.

하회마을 관람요금

저는 안동시민이라 1,000원을 지급하고 들어갔습니다.

매표소에서 하회마을 안까지 들어가시려면 1.2km 정도 걸리기 때문에 버스를 타고 들어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버스를 타기 전 구매하신 표를 보여드리면 바로 버스 탑승이 가능하니 이점 참고드리며, 하회마을 구경을 다 하시고 다시 매표소까지 올라가실 때도 버스를 탑승하실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드리자면 관람요금 + 왕복 버스표라고 보심면 되겠네요^^

하회마을 버스 하차 후 보이는 벚꽃

2~3분 버스를 타고 하차 하시면 바로 보이는 예쁜 벚꽃 들입니다.

아직 덜 핀 느낌이네요~ 화요일, 수요일쯤 가장 예쁘게 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요일부터 비 소식이 있다고 하니, 아직 벚꽃 구경을 못 가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당장 내일이라도 꼭 구경 가보시는 걸 추천드려봅니다.

하회마을 벚꽃터널, 부용대

하회마을에서 보는 벚꽃은 언제 봐도 예쁜 것 같습니다. 여기가 벚꽃 명당

벚꽃길을 지나가다 보면 부용대 바로 앞 만송정이라고 소나무 숲이 있는데요, 여기서 뜨거운 햇빛을 피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며, 만송정에서 피크닉을 즐기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간단하게 드신 음식은 꼭 정리해주셔야 해요~

 

이렇게 저는 벚꽃 구경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아까 하회장터에서 빵을 구매를 했는데요.

이상하게 하회마을만 왔다 하면 안동사람이지만 꼭 사간답니다. 그만큼 빵이 맛있다는 거죠

하회마을 단팥빵

저는 시월애 앙금 세트, 시월애 크림 세트 두 가지를 구매했습니다. 크림 세트는 보냉팩에 포장을 해준답니다.

아무래도 크림이 가득 들어있어서 그런 거 같습니다.

빵은 차에 타자마자 애들과 운전하는 애기 아빠 챙겨 준다고 정신이 없었던 나머지 찍은 사진이 없네요

하회마을을 방문하시게 된다면 가장 마음에 드는 빵으로 골라 사서 드셔 보는 거 추천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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